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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보드게임 엑싯 exit을 했어요
오리엔탈 특급열차 살인사건이랑 버려진 오두막 시리즈입니다
내용물은 다른 후기들처럼 가위를 써야되는 것들이 있어서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보드게임 가격을 생각하면
좀 아까운 구성이죠..
어떤분은 책자를 복사하면 된다고 하시던데
그러면 정말로
'컬러'로 복사하셔야 합니다
근데 하다보면 그렇게까진 (복사)하고 싶진 않아요
다시 파실 생각이면 또 모를까
다시 하실 생각이라면
다시 할 일도 없을거고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좀 많이 어려워요
알고보니 별 ☆☆☆☆
네개짜리더라구요
2인기준 한 게임당 각각 두시간씩 걸렸어요
물론 힌트도 써서 ㅜ
엑싯 버려진 오두막은
숫자놀음이 좀 있고
오리엔탈 특급열차 살인사건은 언락3의 범인맞추기 추리같은 구조에요
다만 언락 보드게임이랑 다르게 엑싯 방탈출은
답답합니다
도대체 단서가 이게 어느 방의 단서인지 순서가 뒤죽박죽이에요
그래서 별이 네개인지도..
재미는 있어요
머리가 아플뿐
이과 출신인 친구가 옆에서 머리싸매는걸 보고
전 많이 포기했어오
문과가 낄 영역의 추리구조가 아닌것 같기도..
친구가 카페 희다의 밀크티를 줬는데 어쩐지 용량이 커보이더라니 게임하면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500ml를 다마시고
폭풍 화장실행..
맛은,, 사실 제가 생각했던 밀크티의 맛은 아니었어요
뭔가 진한듯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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