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바글바글 글램핑장은 입구부터 카페까지 보유한 신축 글램핑장이에요
심지어 카페 메뉴도 다양하고 깔끔해서 글램핑장 말고 카페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쿠키도 맛있어 보였지만 시그니처메뉴라고 하는 버터크림라떼 (6.0)을 주문했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초딩입맛인 저와 친구에게 딱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는 쑥라떼도 마셔보았는데 건강하고 진한 맛이었어요.
카페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글램핑장 숙박권을 줍니다.
이건 바글바글글램핑장 내부인데 아늑하게 되어있고 에어컨온도를 올리면 히터로 쓸 수 있고요 벽에 있는 장치를 눌러 온돌로 전환하면 추위를 완전히 없앨 수 있어요
온돌로 했더니 너무 따뜻해서 셋다 바닥에서 그대로 잠들어서 사우나가 있는지도 몰랐고 ㅜ 수영장은 셋다 겨울에도 운영하는지 몰라서 준비를 안해갔는데 알고보니 겨울에도 운영한다 하시더라고요.. 우리뭐한거니 ㅋㅋㅋ
수영장은 미처 못찍었지만 야외에는 헬스기구도 있고 신기하게 생긴 자전거도 있어요
실내수영장이 많이 깊지도 않아서 누구나 즐기기 좋을 듯 했고, 실내다보니 계절 안타서 좋을 거 같았어요. 일단 다들 있는지 몰랐던건지 이용객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이 엄청깨끗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보여주셨는데 엄청 자부심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조리기구도 그릇, 컵, 칼, 전자레인지 및 인덕션 같이 어지간한건 다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나와요.
마트에서 한아름 산거 냉장고에 보관
컨센트가 머리맡에서 멀리떨어진 곳에 있긴했지만 지금보니 아무래도 건물이 아닌 글램핑장이다보니 나름 안전하게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맛있게 구워졌는데 첫날 컨디션 난조로 많이 못먹어서 다음날 남은거 모조리 볶음밥행
불판도 숙소 앞까지 가져다 주셔서 편해요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추워서 불멍은 안한
그래도 볶음밥이 맛있었지 말입니다
가족이 운영하시는 거 같던데 친절하고 깨끗해서 논산에 간다면 또가기 좋을 것 같은?
논산딸기축제에 방문하게 된다면 바글바글글램핑장 추천합니다. 딸기축제장이랑도 많이 멀지 않고 좋았어요.
